shared_mutex는 쓰레드간 어떠한 공유되는 변수가 있을 때 어떠한 쓰레드들은 그 변수에 write를 수행하고 어떠한 쓰레드들은 read만을 수행할 때 read 쓰레드들이 불필요하게 lock을 수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shared_mutex에는 lock의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lock(), 다른 하나는 lock_shared()이다.
이 둘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exclusive 모드와 shared 모드의 lock의 차이를 알아야한다.
exclusive 모드는 하나의 쓰레드만이 독점적으로 lock을 획득한 상태를 말한다. 다른 쓰레드가 lock을 얻으려하면 block상태에 들어간다.
mutex가 shared 모드 상태로 lock되어 있는 경우 exclusive 모드 lock은 block에 들어간다 ( 이건 다시 확인해보자 ).
반면 shared 모드는 여러 쓰레드가 lock을 획득할 수 있다. 단 해당 mutex가 exclusive 모드로 lock이 된 경우에는 shared 모드의 lock은 block 상태에 들어간다.

lock()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lock()과 똑같다. exclusive 모드로 lock을 획득한다. 한 mutex만이 lock을 얻을 수 있고 이미 다른 쓰레드에 의해 lock이 된 경우 block을 한다.
일반적으로 직접적으로 lock을 호출하지 않고 std::unique_lock, std::scoped_lock, and std::lock_guard을 통해 lock을 하는 것이 장려된다( 실수를 줄여준다 ).

반면 shared_lock은 shared 모드로 lock을 하여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lock을 획득할 수 있다.
위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exclusive 모드는 공유 자원에 write를 수행할 때 사용되고 shared 모드는 공유 자원에 해당 자원을 훼손하지(값을 바꾸지) 않는 read시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mutex를 사용했을 때는 read시에도 exclusive lock을 해주어야하는 데 이 경우 공유 자원이 훼손될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에 하나의 쓰레드만이 read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shared_mutex를 사용하면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read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예시 경우는 그냥 atomic을 쓰는게 좋다. 그렇지만 shared_mutex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니 그냥 참고만하기 바란다.

#include <iostream>
#include <mutex>
#include <shared_mutex>
#include <thread>

std::shared_mutex mutex_;
int value = 0;
void writer_thread()
{
    std::unique_lock lock(mutex_); // unique_lock을 사용했기 때문에 하나의 쓰레드만 mutex lock에 접근한다. 
    ++value; // atomic이 아니라 mutex로 보호해주어야 한다. 
}

void read_thread()
{
    std::shared_lock lock(mutex_); //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lock을 획득할 수 있다. 
    std::cout << value << std::endl;
}